남호——한가롭고 우아한 고전 정원 경치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남호, 본명 장수옹, 또한 장시어호라고 불리며, 민간에서는 친근하게 남백당이라고도 합니다. 주장 고진의 북적이는 쌍교 인근에 자리하고 있지만, 남호의 품에 안기면 가슴이 탁 트이고 마치 고요한 세상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당신은 전복장교 위를 거닐며 그 평화롭고 조화로운 느낌을 체험하거나, 유람선을 타고 남호의 호광산색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남호는 경치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중국 전통 문화 속의 성어 '천려지사'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습니다. 남호추월원은 남호 가에 자리한 찬란한 진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개의 경구로 나뉩니다. 봄, 여름, 가을 세 경구 내에는 아름다운 정원 경치가 끝없이 펼쳐지며, 그중 사려당과 계응재는 장한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장한은 바로 '천려지사'의 고사의 근원입니다. 유빈객사와 몽득사는 당대 시인 유우석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는 곳입니다. 겨울 경구는 전복강사를 중심으로 하며, 이 정원 사찰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찰 건축과 정자 누각이 시적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수중불국'으로 불리며, 경치가 매우 매혹적입니다. 전복장교는 남호 위를 우아하게 가로지르는 동서 방향의 현대 석교입니다. 다리는 가늘고 모양이 우아하며, 밤이 되면 다리 위에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며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합니다. 다리 근처에는 주장 고진 외곽을 누비는 유람선이 있는 선착장이 있고, 또 다른 선착장은 애도풍정소진의 대만 노거리 인근에 위치하여 방문객에게 편리한 수상 교통과 고진을 탐험하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