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HENGBIN PORT 다채로운 도시.

정빈 어항(正濱漁港)은 대만의 새로운 랜드마크입니다. 여기에는 MRT를 타고 지롱역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너면 버스 정류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바로 이곳까지 올 수 있습니다. 대만의 모든 버스는 중국어와 영어로 표시된 정류장 안내판과 자동 음성 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101번 버스는 바로 이 정류장에 정차하지만, 105번과 107번 버스는 바깥쪽 정류장에서 내려 조금 걸어오면 됩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한산했습니다. 이미 방문한 그룹들을 제외하고는요. 하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이곳은 그런 날에 방문하기에는 조금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우리처럼 여행자들이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