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 배를 타고 사쿠라지마 화산과 이쓰쿠시마 신사의 미니 핑크 도리이를 구경하세요

가고시마에 도착하면 배를 타고 사쿠라지마로 가야 합니다. 15분 동안 보트를 타면 면적이 77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화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쿠라지마는 북부, 중부, 남부의 화산으로 구성된 복합 화산으로, 아직도 활동이 진행 중이다. 원래 이 섬은 사방을 감시할 수 있고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무카이지마라고 불렸습니다. 사쿠라지마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사쓰마 번 시대에 들어서서였다. 원래 이 섬에는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이쇼 대분화 이후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섬에는 오랫동안 화산재가 있었고,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오늘날에는 4,000명 남짓만 남아 있습니다. 사쿠라지마 페리 터미널 옆에는 특히 눈길을 끄는 미니 핑크색 도리이가 있습니다. 이곳은 어업의 신을 모시는 이쓰쿠시마 신사입니다. 옛날에는 어부들이 이곳에 와서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곤 했습니다. 다이쇼 시대부터 이곳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도 작은 신사와 도리이가 항구 옆에 남아서 지나가는 배들에게 축복을 내리고 있습니다. 부두 옆 공원에는 족욕탕이 있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을 때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야생 고양이를 만날 수도 있고, 함께 잠시 햇볕을 쬐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화산이 형성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탐험하기 위해 용암 전망대까지 투어 버스를 탈 수도 있습니다. 다만, 관광버스는 한 시간에 한 번만 운행하므로, 사전에 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사쿠라시마 요코야마초 61-4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스이카이칸마에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 후, 시영 페리로 환승하여 15분 소요 #4월좋은여행지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