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에서 샘물을 보려면 이 시티워크 코스를 따라가면 됩니다.

제남의 시정이 샘물 속에서 솟구칩니다⛲ 더위가 가시고 제남에서 시티워크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천천(泉城)의 거리를 거닐며 샘물 여행을 떠나보세요🚶‍♂️ 제남 샘물 탐방 1일 시티워크 코스 오룡담➡️보돌천➡️호성하➡️흑호천➡️대명호 1⃣️오룡담 오룡담은 원나라 초기에 큰 가뭄으로 기우제를 지내면서 연못 옆에 사당을 짓고 오방 용신상을 모신 데서 유래했습니다. 오룡담 주변에는 유명한 샘이 많아 제남의 4대 샘물군 중 하나입니다. 그중 월아천은 제남 72개 명천 중 수위가 가장 높은 샘인데, 1년 넘게 잠들어 있다가 최근 다시 솟아올라 월아비폭(月牙飛瀑)을 이루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구경하러 옵니다. 2⃣️보돌천 "보돌천이 없다면 제남은 매력의 절반을 잃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돌천은 오룡담과 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건륭 황제가 남순 시 보돌천 물로 차를 우려 마셨는데 그 맛이 순하고 달콤하여 '천하제일천'이라 봉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교과서에서 라오서 선생의 '보돌천'을 배웠는데, 오늘 직접 보니 우물 입구만 한 샘구멍에서 물이 끓는 듯이 솟구치는 모습이 정말 명성에 걸맞은 기이한 광경이었습니다. 3⃣️호성하 제남 호성하는 한나라 때 처음 만들어졌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물이 샘물로 이루어진 강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호성하를 둘러보며 샘물과 경치, 구시가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남의 상징적인 건물인 해방각에 올라가 호성하를 내려다보고 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멀리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4⃣️흑호천 흑호천은 호성하 옆에 있으며, 샘물이 솟아나 거대한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호랑이 울음소리와 비슷해서 흑호천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도시에 수돗물이 보급된 지 오래되었지만, 이곳은 여전히 제남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물 길어가는 곳입니다. 매일 수많은 현지인들이 물통을 들고 와서 물을 길어가는데, 이곳 물로 차를 우리면 특히 달콤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5⃣️대명호 대명호 가의 하유하를 기억하시나요? 대명호는 제남의 3대 명승지 중 하나로, 많은 샘물이 모여 이루어졌습니다.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주변의 명승고적도 볼 만합니다. 그중 초연루는 '강북제일루'라 불리며, 매일 저녁 초연루 점등식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저녁 6시 40분 전에 이곳에 도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