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일의 고봉(등산 및 하이킹 애호가들의 천국) - 한라산

한라산은 제주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950미터로 동서로 뻗어 있으며 남쪽은 가파르고 북쪽은 완만하다. 산 정상에는 화산 분출로 형성된 백록담이 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휴면 화산은 매우 독특하고 장관인 경치를 자랑하며, 해발에 따라 수직 분포하는 아열대에서 한대에 이르는 수천 종의 동식물이 있어 생태 왕국으로 불린다.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케이블카가 없기 때문에 한라산을 관광하는 유일한 방법은 도보로 등산하는 것이다. 한라산의 등산로는 다양하며, 유리목은 여러 코스 중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정상인 백록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성판악과 관음사 두 코스뿐이다. 한라산의 등산로는 모두 왕복 10킬로미터 이내에 있어 당일치기로 왕복이 가능하다. 봄과 가을은 한라산의 최고 관광 시즌이지만, 사실상 봄의 진달래 꽃바다, 여름의 푸른 숲과 시냇물, 가을의 만산홍엽, 겨울의 광활한 설원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가 있다. 겨울에 한라산을 등반할 경우, 특히 눈이 내린 후에는 아이젠이 달린 전문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으면 하산 시 위험할 수 있다. 교통 노선: 제주 교외 버스터미널에서 성판악으로 가는 교외버스를 타고(첫차 06:00/막차 21:30, 10분 간격으로 출발, 35분 소요), 성판악 입구에서 하차하면 되며, 요금은 1700원이다; 516번 국도 버스터미널에서 성판악으로 가는 교외버스를 타고(첫차 06:00/막차 21:30, 10~12분 간격으로 출발, 30분~40분 소요), 성판악 입구에서 하차하면 되며, 요금은 1900원이다; 제주 교외 버스터미널에서 유리목으로 가는 교외버스를 타고(첫차 06:30/막차 16:50, 1시간 간격으로 출발, 30분 소요), 유리목 입구에서 하차하면 되며, 요금은 2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