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봄꽃여행 명소 BEST6

녹산로는 제주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길가에는 유채꽃이, 나무에는 벚꽃잎이 양 옆으로 펼쳐져 제주의 봄을 수놓아 장관을 만듭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고 특히 유채꽃과 벚꽃의 개화가 겹치는 시기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봄에는 제주도 곳곳에 유채꽃이 만발하지만 산방산 인근의 유채꽃밭은 특히 아름답습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푸른 하늘과 샛노란 유채꽃으로 제주도의 봄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제주에서도 가장 먼저 봄이 온다는 가파도는 유채꽃도 아름답지만 유채꽃이 지더라도 섬의 절반을 넘게 수놓은 초록빛의 청보리로 제주의 봄을 대표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며 파도 너울과 같은 아름다운 모습의 청보리는 봄에 축제도 열리니 시기가 맞다면 아름다운 청보리 물결을 볼 수 있습니다.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초입 그 사이 한라산에는 철쭉의 분홍빛이 한라산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한라산은 철쭉 등산대회가 있을 정도로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오릅니다. 선작지왓은 해발 1,600m 높이의 평평한 지역으로 바람이 세 나무가 자랄 수 없지만 한라산에서 철쭉이 가장 많이 피어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 병풍바위와 오백 개의 작음 암봉 앞을 수놓은 분홍빛의 철쭉은 한라산 영실 코스를 올라야만 볼 수 있는 장관입니다.

KC코트렐 이달우 회장에 의해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하고자 설립된 약 8만 평의 수목원입니다. 한라산과 서귀포 바다를 공유한 해발 400m에 위치해 제주 고유 자생식물을 볼 수 있는 수종 보존의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수목원에는 16개 테마의 정원으로 제주의 식물을 섬세히 설명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납니다. 봄에는 특히 아름다운 벚꽃 나무가 대표적입니다.

아시아 최대의 온실정원인 여미지식물원에서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방식을 재현한 정원과 23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대 규모의 온실인만큼 아름답고 풍부한 조경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식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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