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위에서 내려다본 인스브루크, 그 작고 완벽한 도시

#유럽여행 #인스부르크여행 ⭐별점(5점 만점): ⭐⭐⭐⭐⭐ ✈️여행 후기 : ‘탑 오브 인스브루크’에서 바라본 도시는 작지만 정갈한, 그림 속 유럽 마을 그 자체였어요. 형형색색 지붕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은 마치 레고 도시처럼 귀엽고, 그 너머로 알프스가 든든하게 배경을 이루고 있었죠. 낮에도 예쁘지만 해질 무렵 따뜻한 색감으로 물든 도시가 특히 아름다웠어요. 📍찾아가는 방법: 호텔에서 Congress Innsbruck역까지 도보 이동 후, Hungerburgbahn을 시작으로 Seegrubebahn, Hafelekarbahn을 타고 올라가면 돼요. 중간중간 내려서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요. 케이블카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왕복 약 40분 정도 소요돼요. 🌿명소: 탑 오브 인스브루크에서는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Maria-Theresien-Straße, 구시가지, 인 강이 한눈에 보여요. 해질 무렵과 야경 직전 시간이 황금 시간대라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중간역인 Seegrube에서도 충분히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호텔: 아들러스 호텔은 도시 한가운데 있어 어떤 명소를 가든 교통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루프탑 바에서 마시는 한 잔이 일품이에요. 창밖으로 알프스와 인스브루크의 조화를 바라보는 경험은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풍경과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추천 음식&맛집: 노르트케테 하산 후 Die Wilderin에서 현대식 티롤 요리를 맛봤는데, 신선한 재료와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저녁엔 Lichtblick 레스토랑에서 야경과 함께 식사도 추천해요. 카페는 Katzung Café처럼 아기자기한 구시가지 카페에서 쉬어가기 좋아요. 🛍️쇼핑 정보: 도시 전체가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로 가득해요. 특히 구시가지 안에서는 수공예 오르골, 지역 예술가들의 그림 엽서, 티롤 자수 스카프 등을 찾을 수 있어요. 기념품은 Tiroler Heimatwerk나 Innsbruck Store에서 구매하면 품질 보장돼요. 👍🏻추천하는 여행자 스타일: 전망 좋은 곳에서 도시를 감상하길 좋아하는 분, 도시의 디테일을 관찰하는 걸 즐기는 여행자, 가족 단위 혹은 연인에게도 추천해요. 🥰여행지 한줄평: 한눈에 담긴 인스브루크, 그 따뜻하고 조화로운 모습에 마음이 몽글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