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룬 삼대사

쿨룬 삼대사는 내몽골 자치구 통리아오 시 쿨룬기 쿨룬진 중심가와 흥원로 교차점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30000제곱미터입니다. 청 순치 6년(1649년)에 흥원사를 창건하였고, 완성 후 순치 황제가 '흥원사' 몽골어, 한어, 티베트어 삼체 현판을 하사하였습니다. 청 강희 9년(1670년)에는 흥원사 동쪽에 '상교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청 건륭 7년(1742년)에는 색릴투 쿨룬 제12대 잡사크 다라이 라마 아왕자무 양후 투크투가 주관하여 '복연사'를 건축하였고, 이후 역대 사크 다라이 라마가 다양한 정도로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이미 3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쿨룬기는 청대 내몽골 지역에서 유일하게 정교합일을 실시한 라마기로, 몽골족이 숭상하는 종교 '성지'입니다. 쿨룬 삼대사는 내몽골에 현존하는 비교적 완전한 몽골, 티베트, 한족 스타일을 통합한 겔룩파 소찰 건축군으로, 높은 역사적, 과학적, 예술적 가치를 가지며 깊은 민족 문화 내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복연사는 종교 활동 장소로, 흥원사와 상교사는 문화재 박물관 기능을 합니다. 1986년 5월 10일, 쿨룬 삼대사는 내몽골 자치구 인민정부에 의해 '제2차 자치구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로 공포되었습니다. 2006년 5월 25일, 쿨룬 삼대사는 국무원에 의해 제6차 전국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쿨룬기 삼대사는 국가 관광국에 의해 정식으로 국가 4A급 관광 명소로 승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