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025 (4일 3박)

처음으로 홍콩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성인 4명, 어린이 2명, 노인 1명으로 구성된 여행이었고, 유모차와 휠체어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 힘들었지만 가족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아냈습니다!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거라 믿으며😂 항공권과 숙소는 Trip.com을 통해 예약했는데 정말 편리하고 간단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The Perkin Hotel에 머물렀습니다. 호텔은 깨끗하고 편리했지만 유모차와 휠체어를 사용하는 가족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호텔 입구에 계단이 많아서 불편했거든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Ki’son Roasted Goose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호텔 근처에 있어서 바로 가볼 수 있었어요. 바비큐 돼지고기는 맛있었고, 거위도 괜찮았지만 닭고기는 태국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스타 페리로 이동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건너가서 피크 트램을 타러 갔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사람이 많아서 트램을 타기까지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올라가니 날씨가 맑아서 피로가 조금 풀렸습니다. 내려와서는 Dim Sum Here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다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돌아와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이곳의 음식은 모두 맛있었지만 화장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참을 만했어요. 점심 때 The Bakehouse의 에그 타르트를 예약해두고 저녁에 찾아갔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따뜻할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그 다음에는 Master Congee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간이 들어간 죽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디즈니랜드로 바로 갔습니다! 하루 종일 디즈니랜드에서 시간을 보냈고, 불꽃놀이를 꼭 보세요. 정말 멋있습니다. 3일째는 사찰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길을 직접 찾을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리했고, 5개의 사찰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유모차를 사용하는 가족에게도 매우 편리했어요. 마지막 날에는 HZMB 포트로 이동해 버스를 타고 주하이로 갔습니다. 정말 편리했고 배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했습니다. 다만 운전이 조금 느렸지만 안전해서 괜찮았어요😂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더 많은 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많거든요. 이 짧은 리뷰가 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