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있는 항저우 복숭아꽃 감상의 좋은 시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항저우의 봄은 그야말로 꽃이 만발합니다! 항저우의 거리 곳곳을 걷다 보면, 어디에서나 꽃들이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뽐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을 보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침 복숭아꽃이 만발하는 계절입니다. 이 시기에 항저우에 오신다면 벚꽃과 튤립 외에도 복숭아꽃도 꼭 감상해야 합니다. ✅항저우 복숭아꽃 감상 명소 1️⃣ 쑤디 매우 유명한 쑤디는 단순히 시후를 바라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3km가 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제방 전체에 복숭아나무와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계절에는 "쑤디의 경치는 여섯 개의 다리, 버드나무 사이사이에 복숭아나무가 있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습니다. 2️⃣ 바이디 바이디는 쑤디처럼 푸른 버드나무가 울창하지는 않지만, 시야가 더 넓습니다. 게다가 옆에 있는 바오스산과 도시 경관, 그리고 복숭아꽃의 붉은색과 버드나무의 녹색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3️⃣ 시링교 다리 머리의 복숭아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한쪽은 바이디이고 다른 한쪽은 베이산제이기 때문에 어디든 가기 편리합니다. 4️⃣ 운하변 징항대운하 항저우 시내 구간 연안 곳곳에 복숭아나무가 있습니다. 대운하는 시후의 아름다움은 없지만, 역사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5️⃣ 차오시즈제/샤오허즈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두 개의 복고풍 거리는 모두 운하변의 작은 거리이며, 복숭아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복숭아꽃의 개화 시기는 짧습니다. 이 시기에 항저우에 오신다면 날씨가 좋을 때 꼭 꽃구경을 하세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