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떠나는 복주 상하행

상하항 역사문화 거리구역은 복주시 타이장구에 위치해 있으며, 민강 북안에 바로 인접해 있고, 총 사용 면적은 476무이며, 문화재 보호 단위, 등록 문화재 지점, 전통 풍모 건축이 집결해 있어 깊은 역사문화 바탕을 가지고 있다. 타이장은 옛이름이 '남태'로, 강을 마주 보고 서 있으며, 예로부터 민성 각지 상품이 성 안으로 운입되는 집산 중심지가 되었다. 명, 청 이래로 혜저산(지금은 대묘산으로 불림) 남록, 즉 '강광삼리, 양란호묘'의 민강이었다. 장기간의 토사 축적으로 인해 두 개의 '모래자국'이 형성되어, 광활한 민강에 정박하는 선박들과 화물을 상하역하는 수운부안이 되었으며, '상항'과 '하항'이라 불렸다. '항'은 '항' 소리에서 파생되었으며, 옛날 민강 물이 대묘산을 돌아 '육주'를 형성한 후, 점차 번영한 상업 거리구역으로 발전하여 '상항'과 '하항'으로 개칭되었다. 이 이름은 지금까지 계속 사용되고 있으며, 이미 삼사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여기는 복주 '민상 정신'의 중요한 발상지였으며, '복주 전통 상업 박물관'이라는 아름다운 칭호를 가지고 있다. 복구 및 개조를 거쳐, 상하항 역사문화 거리구역은 복주 관광의 새 명함뿐만 아니라, 야경 경제의 새 랜드마크가 되었다. 여기는 상업이 번성하고, 상방이 모이며, 회관이 즐비하고, 가장 번성했던 시기에는 14개의 회관이 있었다. 구전 회관, 영덕 회관, 건녕 회관, 남군 회관, 민청 회관 등 각지 상방이 모금하여 지은 회관은 중식의 조각과 그림이 유명하거나, 중서양의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초기 복주가 세계와의 무역에 접목된 것을 증명하고, 초기 민성의 무역 번영을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