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도시 드라이브를 꿈꿨지만...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한 몇 군데를 찾아갔다가 결국 인파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1. 항저우만 대교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등대를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등대가 관광지의 일부였습니다. 2. 츠시 팡자허 고촌: 분명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마을이 너무 작아서인지 국경절이라 사람이 많아서인지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는 느낌이었습니다. 밍허 고촌: 후이저우 건축 양식이 두드러졌고 사람이 많아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3. 성저우 성저우 고성 외에는 특별한 관광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천리쥔과 월극 때문에 최근 인기 도시가 된 것 같습니다... 4. 헝뎬 포기하고 차라리 제대로 된 관광지에 가서 하루 종일 줄을 섰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세 곳의 관광지를 돌았습니다. 진왕궁, 청명상하도, 홍콩 거리 9:00-11:00 진왕궁 사람이 많아 야외 공연만 보고 나왔습니다. 실내 프로그램은 3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11:30-16:00 청명상하도 면적이 좀 더 넓고 사람도 조금 적어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16:30-20:00 홍콩 거리 저녁에 가니 딱 좋았습니다. 야경과 조명, 불꽃놀이가 있는 공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