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랜드마크 골든브릿지

다낭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린다는 골든브릿지&바나힐!! 베트남 물가를 생각하면 입장료만 약 4만원이라 비싼 편이지만 한 번 쯤은 충분히 가볼 만한 곳이었다고 생각해요!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덥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좋더라고요. 얇은 긴팔이나 가디건을 챙기라는 글도 많이 봤었는데 그 정도까진 아닌 거 같았고ㅎ..그냥 우리나라 여름처럼 입고 다니면 될 거 같아요! 유럽식 건물들도 많고 경관 자체가 너무 예뻤는데 루지도 있고 다양한 놀이시설도 많아서 저는 거의 10시부터 7시간을 바나힐에서 보냈네요ㅎㅎ 사진 찍는 거 좋아하면 특히 추천!! (클룩에서 왕복 픽업서비스+입장료 구매하면 훨씬 저렴해요) 근데 아무래도 테마파크? 느낌이다보니 안에서 파는 음식들은 비싸더라고요? 꼬치 하나에 6천원 정도ㅎㅎ 그래서 그냥 가볍게 먹고 저녁에 나와서 맛있는 거 많이 사먹었어요~ 아무튼 날씨 좋을 때 가면 고도가 높아서 습하지도 않고 선선하니 놀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