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사원

🏞 다낭 오행산(마블 마운틴) 방문 후기 다낭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 바로 오행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었다. 오행산은 금, 목, 수, 화, 토를 상징하는 다섯 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는 그중 가장 유명한 수산(水山)에 다녀왔다. 돌계단을 따라 천천히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 사원과 탑, 불상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중에서 후옌콩 동굴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동굴 위 천장에서 떨어지는 햇살이 안개처럼 퍼지며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정상에 오르면 다낭 시내와 미케 비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탁 트인 전경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불교 유적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깊은 여운이 남았다. 🛕 Tip: 계단이 많고 가파른 구간이 있으니 편한 운동화는 필수! 오전 일찍 가면 덜 덥고 한적해서 더 좋다. 베트남의 역사와 종교,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행산. 다낭을 찾는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다. #하와이항공권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