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오행산, 석회암 봉우리와 불교 성지.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하루 여행 일정 중에 들르는 명소 '오행산'은 다섯 개의 수십 미터 높이의 석회암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금, 목, 수, 화, 토의 오행을 대표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옥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대리석 산(Marble Mountain)이라고도 불립니다. 오행산 입구에는 경관 엘리베이터가 있어 중턱까지 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희처럼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계단을 오르는 시간과 체력을 절약할 수 있는 티켓을 꼭 사야 합니다. 입장료는 대만 달러로 약 20원입니다. 오행산에서 주로 관람하는 곳은 수산으로, 다섯 봉우리 중 가장 큰 봉우리입니다. 정상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으며, 동쪽은 바다 전망대, 서쪽은 강 전망대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쪽은 해안을, 다른 한쪽은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치가 아름답지만, 그날은 약간 흐렸습니다. 오행산에는 많은 사원과 불탑이 있으며, 삼대사, 자심사, 영응사와 같은 사원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많은 동굴이 있습니다. 동굴 안에는 여러 보살과 나한의 조각상이 모셔져 있으며, 조각이 매우 정교하여 꼭 한번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