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청두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해당화 가득한 고풍스러운 공원

청두 솽류에 위치한 탕후 공원은 마치 따뜻한 고옥처럼 당풍과 송나라의 운치를 영원히 바래지 않는 수묵화처럼 담고 있습니다. 200여 무 면적의 정원 박물관인 이곳은 70여 무의 호수와 다양한 종류의 해당화, 호수와 수로 주변에 위치한 정자, 누각, 그리고 10여 개의 돌 아치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풍경이 바뀌는 순간마다 중국 고전 건축의 가장 정교한 시공간 마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랜드마크인 쉰펑탑과 장완 사당 등 유명한 건축물도 있습니다. 현재 공원에는 분홍색 해당화 두 그루가 만개했는데, 정문에 한 그루, 안쪽에 한 그루가 있으며, 수양해당화도 조금 피어 있습니다. 하지만 공원 전체적으로는 진홍색 해당화와 홍매화가 많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대나무 숲이 울창하지만,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이 제 마음속에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며칠 후 수양해당화가 만개할 때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3월에 청두를 여행한다면 봄 풍경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이 무료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촬영 시간: 2025/3/14 교통: 지하철 3호선 동성역 D1 출구에서 도보 600m 거리에 정문이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당일치기 여행 코스: 탕후 공원, 솽류 중심 공원(캠핑 가능), 솽류 운동 공원(흰 벚꽃 감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