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이에서 | 내가 본 최고의 가을.

| 내가 본 최고의 가을. 국경절 연휴에 10일 동안 가을 풍경을 감상하러 갔어요🍂 알타이와 다싱안링 중 어디로 갈지 고민했는데 친구가 다싱안링은 제가 가기 전날 눈이 왔다고 해서❄️ 게다가 나뭇잎도 다 얼어버렸다고 해서 바로 알타이 비행기 표를 샀어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동화 속 유화 같은 세상에 들어온 것 같았죠 여기서 아름다운 석양을 여러 번 감상했어요🌇 여름엔 초원의 꽃을, 가을엔 황금빛 석양을, 겨울엔 설경을 볼 수 있어요 상상만 해도 여기서 평생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알타이의 여름을 뛰어넘을 수 있는 건 아마도 알타이의 가을뿐일 거예요 소박한 마을과 석양이 어우러져 유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목동의 집 마당에서 캠핑을 하고⛺️ 시냇물 옆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게다가 마당에는 말들이 정말 많았어요!!! 밤에는 조용하고 시냇물 소리와 말 울음소리만 들려요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날들을 보냈어요 야단, 석양, 밝은 달, 이곳에는 기대 이상의 아름다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