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 하슈타트 준란: 수영장 옆의 유럽풍 마을

이번에 휘저우를 방문하며 일부러 오광 하슈타트 준란 리조트 호텔을 선택했어요. 호텔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환경이 정말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주변에 녹지가 많고 공기 속에 풀내음이 가득했어요🌿. 체크인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프론트 직원분들이 부드럽게 말씀하시며 호텔 시설을 친절하게 소개해 주셨어요. 제가 머문 룸은 뷰가 좋은 킹 베드룸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넓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방 크기는 약 40제곱미터 정도였어요. 침대는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이불과 시트는 하얗고 깨끗했으며, 만져보면 부드러웠어요. 눕자마자 매트리스의 탄력이 적당히 좋아서 편안했어요😌. 창가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 두 개가 놓여 있었고, 커튼을 열자 외부의 정원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작은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져 있었고 가끔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짐을 풀고 호텔을 구경했어요. 피트니스 센터는 3층에 있었고, 러닝머신과 덤벨 같은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꽤 새 것 같았어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건 실내 온수 수영장이었어요, 물이 맑고 투명해서 몇 바퀴 수영을 했는데 수온이 계속 따뜻했어요. 수영을 마치고 수영장가에서 쉬며 여유를 즐겼어요💦. 호텔 바로 옆에는 오광・하슈타트 문화 관광 마을이 있었는데, 걸어서 몇 분이면 갈 수 있었어요. 마을의 집들은 모두 유럽풍이었고, 뾰족한 지붕과 화려한 벽면이 인상적이었어요. 돌길을 따라 걸으니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을 중앙에는 호수가 있었는데, 물이 매우 맑아서 보트도 탈 수 있었어요🚣. 호수 주변에는 특색 있는 소품 가게들이 많았는데, 저는 그곳에서 수제 소품을 몇 개 사고 현지 특색 차도 한 잔 마셨어요. 이곳에서 이틀을 머물렀는데, 매일이 여유로웠어요. 떠날 때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이곳에 머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