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더 타워.

새더 타워(Sather Tower)는 '캠퍼나일(The Campanile)'로도 알려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1914년에 완공되어 1917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높이가 307피트(약 93.6m)인 이 종탑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종탑으로,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종탑과 몇몇 유명한 종탑에 이어 순위를 차지합니다. 새더 타워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환경 디자인 대학의 창립자인 존 게일런 하워드가 설계했습니다. 보자르 양식(Beaux-arts style)으로 설계되어 캠퍼스의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타워는 총 1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방문객들이 올라가 캠퍼스 전체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층은 화석 보관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가장 두드러진 상징물 중 하나인 새더 타워는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업과 생활의 배경이 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이기도 합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일정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 경험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람들이 이 역사 깊은 대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