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북원에서 복숭아꽃을 감상하다

오성북원의 복숭아꽃은 이미 절반 이상이 피었으며, 이번 주말이 가장 좋은 시기일 것입니다. 원내에는 큰 복숭아꽃대가 주로 두 곳에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이 많은 복숭아꽃계곡으로, 나무들이 물가에 심어져 있어 화려합니다. 다른 하나는 동문 근처에 있는데, 매우 넓은 지역이지만 나무가 상대적으로 작아 도로에 가까운 몇몇 나무만 무성합니다. 이곳에서는 올려다보며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가급적이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으로 꽃만 따로 찍는 것은 괜찮지만, 사람과 꽃을 함께 찍을 때는 때때로 알고리즘 때문에 배경이 너무 부자연스럽게 흐려지고, 복숭아꽃이 작아서 꽃이 모두 흐릿해져서 볼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