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예약했는데!! 내 인생 호텔을 만났어요!!

아무렇게나 예약했는데!! 내 인생 호텔을 만났어요!! 추석에 베이하이로 여행 가고 싶어서 바다 근처 호텔을 예약했는데, 홈에서 본 해변 뷰 욕조가 작아 보여서 일회용 욕조 비닐을 샀어요. 그런데 도착해보니 이렇게 큰 거예요!!!...... 결국 일회용 욕조 비닐을 쓸 필요도 없었고, 네 식구가 다 들어가도 될 것 같았어요. 이 호텔에서 이튿날 동굴 테마 객실로 바꿨는데 또 한 번 놀랐어요. 정말 동굴 속에 있는 것 같았거든요. 호텔의 세세한 부분까지 정말 잘 되어 있었어요. 체크인 후에는 관리인이 미리 올라가서 방향제를 켜 놓고, 오후에는 케이크와 과일도 준비해 주셨어요. 위층에서 낮에 공사를 한다고 해서 귀마개와 안대도 준비해 주셨어요. 비 오는 날에는 로비에 가서 호텔에서 준비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최고의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 호텔에는 헬스장과 세탁실도 있고, 세면대 디자인이 멋져요. 객실 내 스마트 가전제품과 화장실의 건습 분리, 재질이 다른 두 종류의 베개 준비.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고 침대에 누워서 바다를 볼 수 있어요. 큰 통유리창으로 보는 일몰이 정말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