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여행 :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트립 모먼트 배달입니다.🗞️] 이번 여행에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을 감상하려 떠나요!!✈️ 🛄ㅣ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브루나이를 여행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Omar Ali Saifuddien Mosque)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마주한 그 순간의 감동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이 모스크는 브루나이의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Bandar Seri Begawan)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 도시 한복판에 이렇게 평화롭고 웅장한 공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어요. 처음 모스크가 보이기 시작할 때, 하얗고 깔끔한 외벽과 거대한 황금빛 돔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에 시선이 저절로 끌렸습니다. 정말 압도적인 아름다움이었죠. 모스크 주변에는 인공 호수가 둘러싸여 있어서,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호수 위에 떠 있는 전통 브루나이 배 모양의 구조물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주었고, 사진을 찍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 모스크의 모습이 호수에 반사되어 거울처럼 비치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신발을 벗고, 긴 옷을 입거나 로브를 빌려 입어야 했어요. 외국인 방문객도 많았지만 모두 조용히 예의를 지키는 분위기였고, 덕분에 모스크 안에서 경건한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더욱 화려하면서도 정갈했어요. 대리석으로 된 바닥, 천장에 달린 대형 샹들리에, 세밀하게 조각된 벽 장식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슬람 건축 특유의 대칭과 패턴들이 정말 인상 깊었고, 종교적인 공간이지만 예술적인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모스크를 둘러본 후에는 주변 정원을 천천히 산책했어요. 꽃과 나무가 잘 정돈되어 있어서 잠시 앉아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았고, 멀리서 들려오는 아잔 소리와 함께 정말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광지라기보다는 마음이 정화되는 성스러운 공간에 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브루나이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는 것을 넘어, 그 나라의 문화와 종교, 정신적인 분위기까지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제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ㅣ주소 : Jalan McArthur, Bandar Seri Begawan BS8711 브루나이 #동남아여행 #브루나이 #브루나이여행 #brun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