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林｜1년에 단 40일만 볼 수 있다? 인생에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장백산 천지

인생에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을 꼽는다면, 장백산 천지는 반드시 제 리스트에 포함됩니다. 천지는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의 세 강의 발원지로, 중국에서는 장백산 천지라 불리며, 맞은편 북한에서는 백두산이라 불립니다. 빛이 비추는 천지는 마치 마법 같은 푸른빛을 띠며 절경을 자랑합니다. 현재 관광지 개발로 인해 북쪽, 서쪽, 그리고 여름 시즌에 주로 운영되는 남쪽 코스가 새롭게 개발되었습니다. 방문객 수를 제한하여 관리하고 있어,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통해 입산해야 합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는 북쪽 코스를 통해 산에 오르는 것입니다. 먼저 관광지 집결 센터에서 체크인한 후, 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야 하며, 마지막으로 소형 버스를 갈아타야 천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이동의 피로는 천지의 절경을 보는 순간 모두 잊혀질 것입니다. 깊이가 200미터 이상, 면적이 9제곱킬로미터 이상인 천지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른바 '수괴(水怪)'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천지에 거대한 물고기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자연의 신비로운 분위기 덕분에 천지는 더욱 특별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주소: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안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