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쉐라톤 호텔

이번에 묵었던 이 호텔, 정말 최고였어요! 방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는데, 에어컨 성능이 너무 좋아서 밖이 아무리 더워도 방 안에서는 더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호텔 음식은 정말 다양하고 풍성해서 미식가들의 천국이나 다름없었어요! 특히 조식은요, 뉴러우 파오모(牛肉泡馍, 소고기 탕에 빵을 말아 먹는 요리)는 빵을 적당한 크기로 찢고 진하고 향긋하게 끓인 국물에 넣어 먹는데, 안에 들어있는 소고기는 부드럽게 삶아져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서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또 러우자모(肉夹馍, 중국식 햄버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구워진 빵에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히 섞인 다진 고기를 넣고 육수를 살짝 뿌려주면,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 가득 향긋함이 퍼졌죠. 탄수화물 덕후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였고, 모든 메뉴를 몇 접시씩 비우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게다가 시안이라는 도시 자체도 정말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어딜 가나 맛있는 면 요리와 빠오모(빵)가 있었고, 아무 길거리 식당에 들어가도 실패하는 법이 없었죠. 저처럼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한 번 오면 떠나고 싶지 않을 정도였고, 매일매일 이 음식들만 먹고 싶었답니다. 호텔 서비스도 정말 세심하고 친절했어요. 직원분들은 항상 환한 미소로 맞아주셨고, 어떤 요청사항이든 말씀드리면 바로 처리해주셨어요. 여기 묵으면서 먹고 즐기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시안에 다시 오게 되면, 분명히 이 호텔을 다시 선택할 거예요.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래된 쉐라톤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이 전반적으로 좀 낡은 느낌이었습니다. 조식은 종류가 다양하고 풍성해서 만족스러웠고, 방음도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관광지 접근성은 좋지 않았습니다. 섬서성 역사박물관까지 50분, 공항까지는 30분 이상 소요되어 불편했습니다. 객실 내 최신 스마트 기기가 없어 아쉬웠고, 충전 케이블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욕실 문이 방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샤워할 때마다 물이 밖으로 새어 나왔습니다. 게다가 변기 시트 커버도 비치되어 있지 않아 불편했지만, 다행히 제가 챙겨간 것이 있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전화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대략적인 체크인 시간을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는 안내를 받았고, 호텔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세면도구(일회용 슬리퍼, 칫솔)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매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체크인 홀은 넓고 밝으며 항상 예의바르고 미소가 넘치며 서비스 정신이 강한 남자가 있습니다. 호텔에는 온수가 충분하고 조정이 매우 편리합니다. 우리를 위해 과일도 제공되었습니다. 체크인한 방은 넓고 깨끗했지만 개인적으로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린 아들과 여행을 갔는데 화장실과 욕실에는 반투명한 표면도 없었습니다. 샤워하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이 모든 방에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침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가 왔기 때문에 호텔에서 식사하고 싶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접수원은 볶음면이 얇아서 넓은 국수만큼 맛있지 않을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너무 맛없었어요. 😂 또 개선할 수 있는 점은 방에 있는 세면대에만 티슈 페이퍼가 있고, 티슈 페이퍼를 놓을 공간이 꽉 차 있지 않다는 점이다.

데스크의 친절함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외국인을 정말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미소와 세심한 설명까지 해 주신 데스크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5성급 호텔답게 호텔입구부터 로비, 식당, 수영장 등 모두 훌륭했습니다. 25층 라운지의 식사와 수영장 등 시설이 정말 좋습니다. 1층 아침 식사 또한 많은 음식들과 컬리티 높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깨끗하고 안락합니다. 외국인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