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anjin Hanyugong Space capsule Youth Hostel

한국인 후기는 거의 없고 캡슐방 외에 방 형태의 리뷰는 없길래 리뷰를 남깁니다. 본인은 한국인입니다. 톈진에서 숙소를 여기로 잡은 이유는 고속철(까오띠에)를 탈 수 있는 톈진 서역이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지하철로 한 20분 거리) 또한 이 숙소는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7분 거리라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톈진 시내 한복판에 있는 것은 아니어도, 대중교통으로 왔다갔다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음. 그리고 숙소에서 길건너에 슈퍼마켓, 맥도날드, KFC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들이 있음. 게다가 연립주택 단지 안에 숙소가 있어서 조용하게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숙소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캡슐방이 보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원형침대가 있는 방과 매트리스 2개가 있는 코지룸이 있습니다. 저는 코골이가 심해 다른 분께 피해를 줄까봐 코지룸에서 잤습니다. 일단 매우 특별한 숙박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방구조가 신기하기도 하고 잠이 왜 이렇게 잘 오는지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바로 뻗어서 풀잠 때렸습니다. (방 구조 및 인테리어가 특이해서 셀카 많이 찍음) 단, 화장실 및 욕실은 공용이고 세면용품 및 수건은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보증금 80위안 있는데 체크아웃때 돌려줍니다. 호텔 주인 누님이 호쾌하고 친절하셔서 즐거웠어요. 다른 분도 가성비 넘버원이라고 하셨던데 동의합니다. 덕분에 톈진에서 좋은 추억 잘 만들어갑니다.👍

위치는 중심지나 주요관광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불편한편이며 시설은 사진과는 달리 매우 낙후한편입니다. 수건, 비누등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으며 헤어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주인은 영어를 하지 못하고 베개커버에 얼룩이 생겼다고 보상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습니다. 절대 추천하지 않는 숙소 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서 길찾기 매우 복잡함 공용화장실 딱 한 개 밖고 완전 더러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