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방문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숙소에요
호텔이 아니라서 긴가민가 하면서도
귀여운 건물외관과 깔끔한 실내사진에
픽업서비스도 되는데다, 많지않은 후기지만 하나같이 좋다는 얘기들이라 믿고 예약히닜습니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여자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실내는 블로그에서 본 사진과 다를게 없이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번역어플로 계속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오후에 도착한 우리가족을 디즈니까지 데려다주시고
위챗으로 연락하며 도착전에 난방도 켜주셨습니다
믿을수없이 예쁜 새소리에 잠이깼어요
전날까지 묵던 상하이 시내중심 숙소와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라그런지 공기도 다른것같더라구요🙂
공항시간때문에 아쉽지만 일찍나섰는데
조식이 준비되어있었어요
샌드위치와 만두,옥수수,삶은달걀과 흰죽까지
다양하고 든든하게 주셔서 알차게 먹고나왔습니다.
떠나기 아쉬울정도로 좋았고
잠깐사이에 사장님과 정이들었나 싶을정도로
돌아와서도 기억에 남는곳이에요
리모델링하신다는데
왜굳이? 싶을정도로 충분히 좋았고
또 어떤 독특한분위기로 새단장하실지 기대될정도에요
다음 디즈니 여행도 무조건 이곳입니다
상하이 디즈니 여행자분들 고민말고 선택하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