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심가의 외곽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나가서 약 2분 정도 걸으면, 강가가 보이고, 이를 쭉 따라 올라가면 와이탄 까지 갈 수 있는 산책(런닝) 코스가 너무 좋아요.
하지만 안내자들이 조금 무뚝뚝한 편이며, 시설이 꼼꼼하지 않은게 단점 입니다.
화장실 등을 키면 팬이 같이 켜지는 것 같은데, 팬이 켜지면 안내원이 와서 팬을 꺼달라고 합니다.
옆 방에서 대화하는 소리가 웅성웅성 들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소가 좋은 이유는 상하이 치고, 저렴하며, 강가 옆에서 좋은 휴식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출장이나, 여행으로 호텔에서 휴식보다 잠만 자는 곳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이 간 동료들도 가격 대 효율이 좋은 편이지만, 옆에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려서 놀랬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