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1. 비밀번호 적힌 종이를 잃어버려서 전화 드리니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바로 문자로 보내주셔서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2. 방이 너무 더워서 땀이 날 정도로 난방이 잘되어있다. 이 점은 오히려 우리가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피곤했는데 덕분에 금방 피로가 풀렸다. 그리고 몸 간단한 속옷, 손수건 빨아서 널어두면 금방 말라서 다음 날 바로 입을 수 있어서 편했다.
3. 조식으로 간단한 토스트와 오렌지 주스를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아침에 먹기에 속에 부담없고 조리도 편해서 좋았다.
4. 직원 분들이 정말 친절하다. 문의도 빠르고 친절하게 응답해주신다.
5. 위치가 홍대 번화가에 있어서 왠만한 곳은 걸어다닐 수 있다.
6.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이지만 정말 깔끔하다. 생각보다 사람들과 시간대가 안겹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다.
7. 가격대가 정말 싸서 다음에 또 홍대에 갈 일 있으면 이용할 것 같다.
*아쉬운 점:
1. 홍대 술집과 클럽있는 곳에 위치한 곳이라 밤~새벽에 정말 시끄럽다. 근데 어떤 방을 배정 받냐에 따라 소음의 세기가 다르다. 나는 404호 배정 받았는데 소음이 잘 안들렸다. 그냥 asmr느낌? 근데 화장실 쪽은 정말 시끄러워서 그 부근 방으로 배정 받으면 잠귀 밝은 사람은 잠을 잘 못 잘 수도 있을 것 같다.
2. 나는 잠귀가 어두워서 푹 잤는데 같이 간 친구는 옆방에서 밤새 떠들고 심지어 새벽에 욕설하면서 소리질려서 못 잤다고함.. 심지어 아침에도 시끄럽게 씻어서 참다 못한 어떤 여성분이 무슨 개민폐냐고 크게 화냈다...;
3. 남녀가 혼숙인건지, 그냥 같이 놀다 잘 땐 자기 방 가서 잤는지는 모르겠지만 옆방에서 밤새 남녀가 시끄럽게 떠들었음... 근데 6시 이후로는 따로 관리인이 없어서 이런 부분이 통제 안되는 게 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