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관호텔

시기가 시기인지라 종로일대가 복잡하지만 한국 와서 먹고싶던 음식도 다 호텔 근처에 있고 지하철역에서도 가깝고 여행지에도 다 가깝고 좋았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건조기는 없지만 빨래도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짐도 맡아주시고 재예약때 미리 방 안에 옮겨주셨어요.

친절해요. 세심하게 필요용품들을 잘 준비되어있어요. 교통 편리성도 너무 좋아요. 번화가 안에 있고 전철역과도 가까워요

종각역에서 가까워 찾아가기는 편하지만 다른 리뷰에 적혀있던 것처럼 1층에 위치한 클럽같은 곳 때문에 꽤 시끄럽습니다. 그건 어느정도 감안하고 예약을 했던것인데 더 큰 문제는 애초에 방의 방음이 전혀 안됩니다. 옆방에서 나는 소리때문에 포르노 영상틀어둔 줄 알았구요.. 화장실겸 샤워실안에는 뭣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무슨 찌개 썩은 냄새같는게 내내 있어 구역질이 나 도저히 거기서 씻지못했습니다. 방 바닥에도 청소가 덜되었는지 얼룩들이 있구요. 서울에 와서 하루 잠만 자려고 했던지라 캡슐호텔 6-7만원에 묵느니 그래도 낫겠지 싶어서 잡은 숙소인데 인생 최악이었네요. 애초에 숙박업소용 건물이 아니라 모텔로 임의 개조한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벽도 나무 합판으로 세운것 같았습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셨으나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참고 견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종로라 위치가 좋았고 가격대비 만족도 높음 광화문,종로,청계천,동대문등 간만에 한바퀴 돌아서 서울투어 했습니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고 음식 냄새가 좀 났습니다. TV위치가 침대 오른쪽에 고정되어 보기 어렵습니다. 직원은 매우 친절합다.

8만원주고 창문도 없는 독방을 받았어요 화장실 가려면 침대를 넘어가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