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정돈되어 있는 오피스텔 느낌입니다. 장기 투숙을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요리를 하러 오신다면, 어떤 도구가 있는지 호텔에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기억나는 것은 후라이팬, 냄비, 접시, 전자레인지 등입니다.
젓가락, 숟가락, 포크, 수세미, 세제는 없었습니다. 일회용품은 호텔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목은 확실하지 않으니 호텔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물은 하루에 2개씩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은 구매하거나 지하 1층의 정수기 이용하면 됩니다.
그 외에 청결도, 서비스, 호텔 위치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1. Trip 닷컴을 통해 예약하고 발급 받은 바우처로 체크인을 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무인체크인을 위해 키오스크에 예약번호를 입력했지만 예약정보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지하 1층의 프런트에서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주셨지만 프런트는 11시까지만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늦게 체크인하는 고객분들이 불편할 것 같아요.
2.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커피머신이 고장나 있었습니다. 프런트에서 캡슐을 2개 구매했지만, 커피머신이 고장나 있어서 마시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마시려고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호텔에 대한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아, OTT 같은 경우에는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넷플릭스 이용했습니다. 로그아웃을 하지 않고 체크아웃을 하게 되면 그대로 로그인 되어있으니 로그아웃은 반드시 하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