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부터 너무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숙소라 꼭 후기를 남기고 싶어요! 저희는 한국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했는데, 첫날 예약한 곳이 바로 이 숙소였어요.
위치는 PIC와 월드리조트 중간이라 접근성도 정말 좋고, 숙소 자체도 너무 쾌적했어요. 방도 깔끔하고 수압도 정말 좋았어요. 숙소 바로 앞에 비치가 있어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었고, 스노클링 장비도 친절하게 무료로 빌려주셨어요. 제가 다음 날 숙소로 PIC를 예약해둔 상태였는데, 사장님께서 체크아웃을 2시 40분까지 하라고 하시면서 "천천히 체크아웃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직접 PIC까지 데려다주셨어요!
그런데 더 감동적이었던 건 팁을 드리려 했는데 끝까지 거절하시더라고요. 정말 보기 드문, 너무나도 친절하신 분이셨어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서프클럽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거기 음식이 진짜 최고였어요! 저희는 다음 날 서프클럽에서 식사하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 맛집은 꼭 가보셔야 해요.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도 해주시는데 10달러 이고 사장님의 작은 부탁을 들어주시면 무료로도 해주십니다 ㅎㅎㅎ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분들 중 하루 묵을 곳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 숙소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첫날 이곳에서 푹 쉬고, 다음 날부터 알찬 일정 시작하시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바로 앞에 바다도 있고, 근처에 KFC도 있어서 간단히 식사하기에도 좋아요.
저희는 정말 행복한 시작을 만들어준 이 숙소 덕분에 여행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