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여행 3박 4일중에 2박을 이곳에서 묵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8인실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침실을 구분하는 커튼이 보이지 않아 2인실을
예약했어요. 중국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간단한 인사정도만
익혀가서 속으로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카운터의 staff분은 번역기를 이용해서 나와 소통하려
노력해주었고 친절함에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객실 청소를 담당하는 hotel made분은 넉넉할 양의 수건과 물을 주었습니다.(너무 많아서 필요한 양은 쓰고 반납하였다)
푸근한 침실과 한국제품으로 이루어진 세면용품은 만족스러웠어요. 어플을 이용해서 객실에서 배달도 시켰는데 1층에 가지러갔을 때, 영수증이 비닐 사이에 묶여져있어서 내 것인지 확인하고 싶은데 실례가 될 것 같아 망설이자 staff분이 도와주셔서 음식을 찾아서 객실로 갈 수 있었습니다.
칭다오 여행을 혼자 하면서 솔직히 무례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 호텔에서 일하는 staff와 같이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도 있어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도 이 곳으로 정하고 싶고, 그 때는 좀 더 능숙하게 중국어를 말하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