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_Mel
2024년 12월 13일
차별적인 식사 장소 배정과 부적절한 목욕탕 관리
잇쵸관에 숙박했습니다. 저녁과 아침 식사시간에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 일본인들은 모두 잇쵸관 2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고, 제가 식사를 한 식당에서는 일본인 손님을 찾지 못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일본인과 한국, 홍콩인들의 후기 영상을 찾아보니 정말 일본인과 외국인의 식사 장소가 다르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언어에 따른 효율적인 응대를 위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으나, 식당의 직원 모두 일본어만 사용하여 오히려 응대의 전문성이 떨어졌습니다.)
제가 예약한 트립닷컴을 포함해 호텔 공식 예약사이트, 공식홈페이지, 숙박 과정에 이런 내용은 전혀 안내되지 않았으며,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호텔의 기본적인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욕장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동안, 청소시간이 전인데도 남자 목욕탕에서 여자 직원이 여러 차례 반복해서 목욕탕을 드나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다른 목욕하는 사람들이 옷을 갖춰입지도 않았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매우 불쾌하고 불안했습니다. 이는 성범죄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며, 호텔 측의 관리 부주의와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체크아웃시 영어로 이에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프론트 직원이 전혀알아듣지 못해 결국 현장에서 설명하기를 포기하고 리뷰를 남깁니다.
위의 두 사례에 대해 호텔 측에 답변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으나, 5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는 고객의 불만을 무시하는 태도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이러한 차별적이고 부적절한 정책과 관리 방식은 즉시 개선되어야 하며, 앞으로는 모든 고객이 동등하고 안전한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