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층 디럭스시티뷰에서 3박을 했습니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수영장, 짐, 조식당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가족과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장점
1. 28층 수영장 수질 관리가 잘 되고 바다뷰 전망도 좋아요.
2. 6층 짐은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간단한 기구도 몇개 있어서 적당한 운동 가능합니다.
3. 조식에 쌀국수, 오믈렛 가능합니다. 음식도 깔끙하고 향신료도 거의 없습니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찰밥, 김밥이 있어서 좋았어요. 첫째날 김치찌개가 있었는데 너무 달아서 아쉬웠어요.
4. 20층 이상 방으로 꼭 희망한다고 하세요. 전망과 소음 방지를 위해서요.
5. 직원들이 친절해요. 부탁사항도 잘 처리해줍니다. 저는 예약하며 워크인으로 미리 본 방을 요구했더니 반영해주셨어요. 마지막 날 공항가는 버스 시간도 전화로 확인해주셨어요. 23년 12월 현재 막차는 7시30분이고 호텔 근처 빈펄콘도텔비치프런트 호텔 앞 정류장에는 7시40분 전후로 도착하더라구요. 버스 정류장 표지판은 다 벗겨져 있어요.
6. 스마트tv라 유튜브 시청 등에 좋아요.
7. 해변과 5분 내외로 가깝고 비치타월 빌려줍니다. 수영장에도 수건 있어요. 베트남은 4성급이라도 이런거 잘 안되는 호텔도 있어요.
단점
1. 주변 바 소음이 12시까지 조금 들려요. 민감하신 분 만요. 저는 매일 10시에 잠이 들어서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저층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 23년12월 현재 옆건물과 길건너에 호텔 신축 공사 중입니다. 소음은 크게 없었지만 지나다닐 때 안전에 조금 신경쓰이더라구요.
3. 12월에 나트랑도 좀 시원한거 아시죠? 수영장은 물이 차서 낮에 30분 정도만 이용했어요. 5,6월에는 햇볕이 안들어 도리어 장점이 되겠네요.
4.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식당 등이 몰려 있는 레갈리아호텔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점 참고하세요. 저는 매일 슬슬 걸어다녔어요. 여름 낮에는 걷기 무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