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다닌 해외여행 숙소 중 최악임 다시는 안갈거임
1. 트립닷컴 통해 예약을 했는데 체크인 3일?전에 트립닷컴쪽에서 연락이 옴 숙소측에서 셀프체크인 관련 안내 하려고 하니까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카카오톡 아이디 알려주면서 내가 연락을 하라고 옴 그래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함 근데 숙소측에서 읽씹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다시 연락을 함 답장 부탁드린다고 그때서야 답장 옴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문의를 하고 연락을 주고 받다 또 읽씹함 한 30분뒤에도 답 없길래 답장 부탁드린다고 또 보내니까 기다려달라고 옴 한마디로 그냥 연락 하는 내내 중간에 끊기니까 짜증났음
2. 셀프 체크인 하면 우편함 비번 한번 열고 거기안에 또 비번이 걸린 무슨 카드통이 있음 그걸 열어야 숙소 들어가는 카드를 얻을수 있음 문제는 카드통이였음 셀프체크인 안내서에 카드통 비번을 안알려줌 ㅋㅋ... 새벽 2시에 더워 죽겠는데 비번을 모르지 셀프체크인 안내서에 비번은 안써있지 미칠지경이였음 숙소측에 카톡으로 문의를 했는데 안내서를 보라는 말만 함 그래서 건물 경호원이 도와준다고 숙소측에 전화를 대신 해준다 함 근데 전화 했는데 하는 말이 예약자 이름 뭐냐랑 자기가 알아서 셀프체크인 안내서 보내주겠다 이러고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끊고 온건 전에 보낸 똑같은 카드통 비번 안쓰여진 셀프체크인 안내서였음 여기서 경호원도 답답해함 내가 안내서에서 비번을 못찾는건가 하고 부모님이랑 경호원이랑 머리를 맞대고 안내서를 다시 살펴봄 하지만 어디에도 카드통 비번은 안쓰여져 있었음 마지막엔 부모님이랑 나랑 다 더위에 짜증나고 화나서 카톡으로 카드통 사진 찍어보내고 이거 비번 좀 알려줘!!!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알려줌 최악의 체크인이였음
3. 침대에 엄청 작음 벌레가 기어다님 근데 무슨 벌레인지 모르겠음 벌레를 처음본 순간이 셀프체크인 하는 과정으로 나랑 부모님 다 빡쳐서 씩씩대고 들어온 상황이었기에 벌레고 머고 피곤해서 에프킬라 챙겨간거 뿌리고 잠 숙소 묵는 내내 벌레 많이 봄 벽에 실리콘 쏴져있는 사이에 벌레들이 기어다님
4. 실외기가 베란다?에 있어서 큰방에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남 부엌쪽에 베란다 같은 작은 공간이 하나 있음 거기에 실외기가 있는데 날씨가 덥다보니까 잘때 에어컨 키고 자는데 소리가 장난 아님 다행이도 귀마개 챙겨가서 다행이였지 안챙겨갔으면 잠도 못잘뻔함 물론 방음은 전혀 안됨 아 그리고 하루죙일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 남 30분에 한번?정도
5. 문의 했을땐 세탁기 없다 했는데 있었음 뭐 이건 착각 했을수도 있겠다함. 근데 샴푸랑 바디워시가 똑같았음 ㅠㅋㅋㅋㅋㅋ 샤워하는곳 옆에 샴푸통이랑 바디워시통이 배치 돼 있는데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똑같음... 샴푸로 머리 깜는데 머리가 갑자기 엄청 뻣뻣한거임 근데 그럴수 있지 하고 바디워시 짰는데 샴푸랑 똑같은게 나옴 ..ㅋㅋㅋㅋ 바디워시에 물 타서 샴푸통에 넣었나봄 엄청~ 묽었음 아 그리고 화장실 신발 없어서 챙겨간 크록스 신고 들어감
6. 와이파이가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부모님 폰 내 폰 다 숙소 와이파이 너무 느려서 묵는 내내 대부분 로밍 데이터 씀 와파 쓰다 속터질거 같아서 난 로밍 데이터를 더 충전 함
7. 이부분은 우리한텐 큰문제가 안됐자만 처음엔 당황한 부분
큰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면 거기에 문이 두개 있음 그중 한개의방이 우리가 묵는 숙소임 옆방에 묵는 분들과 공동현관을 쓰는 개념이였음!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에 흔히 보이는 방을 쪼갠 원룸 느낌..?이였음
8. 외출 할때 카드 2개 열쇠2개 들고 다녀야함... 물론 열쇠 2개는 묶여있음 근데 그동안 다닌 숙소는 비밀번호거나 카드 한장이면 됐는데 1층 건물 들어올 카드1개 숙소에 꼿을 카드 1개 숙소 공동현관문 열쇠1 우리숙소 열쇠1 이렇게 였음
장점 하나 뽑자면 수영장 엄청 깨끗하고 노을 질때 뷰가 예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말곤 딱히.. 모르겠어요 ㅎ..
부모님이 수영장 보고 여기 숙소 가고 싶다고 해서 예약한건데 괜히 제가 너무너무 죄송했던 숙소였습니다ㅠㅠㅠㅠㅠ 이 숙소가 좋았을분들도 계셨겠지만 전 최악이였어요.. 리뷰엔 이런 내용이 없던대 제가 뽑기 운이 안좋았던건지.. ㅠㅠ 가격이 너무 저렴할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