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공항을 경유하는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공항과 거리가 비교적 가깝고 가격과 서비스 그리고,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 조용한 호텔을 찾다가 발견한 곳. 호텔 리뷰 평가가 좋아서 예약을 하긴 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 없다. 리뷰평가와 다르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 더구나, 겨우 두실 된 딸을 둔 친구와 함께 하우선 밤을 묵을 숙소라서 더욱더 신경이 쓰였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심리적 불안함. 그런데, 공항 마중 서비스 제공부터 (특히, 공항에 마중 나오신 기사분의 친절함과 배려는 잊지 못함) , 깜빡 잊고 챙겨 오지 못 한 물건을 대여해 주는 사소한 배려까지 참 좋았다!
사실 주변에 편의시설등이 많지 않은 외딴 곳이긴 하지만, 정말 조용하게 가족들과 편안한 교제와 깊은 숙면을 취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