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보시기에 호텔 사이트에 올라온 객실 사진과 제가 실제로 배정받은 방이 같은 방처럼 보이시나요?
처음 객실에 들어가 커튼을 열었을 때 바로 눈앞에 건물 벽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분명히 시티뷰 객실로 예약했는데, 이런 뷰의 방을 배정받아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결국 로비에 내려가 객실 변경을 요청했지만, 층만 바뀌었을 뿐 객실 상태는 거의 동일했습니다. 또한 객실에는 다회용 슬리퍼가 한 개만 비치되어 있었는데, 이전 투숙객이 사용했던 것처럼 보여 찝찝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사용 후에 발이 간지러운 느낌이 듭니다.
객실 변경을 요청했을 때 프런트 직원은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과 예약 페이지의 사진은 다른 호실의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객실을 사용한 상태였고 늦은 밤이라 남은 객실이 없어 변경이 어렵지만, 더 일찍 요청했다면 다른 객실로 바꿔줄 수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왜 예약 당시 안내된 객실과 다른 타입의 객실을 배정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호텔을 이용하는 동안 한국인 고객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외국인 투숙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인이라 이런 대우를 받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반적인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은 호텔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대우를 받을 줄은 몰랐네요. 웬만하면 돈 더 주시고 다른 호텔 가세요 아니면 비슷한 곳도 이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