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통닭학살자
2025년 3월 4일
1박 하였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첫날이라,
주요 여행지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종크 나카스 후쿠오카에서 묵었습니다.
Zonk 브랜드는 후쿠오카 곳 곳에 위치한 호텔 체인인 것 같아요
나카스 섬 안에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묵은 zonk는 나카스와 덴진미나미 역 사이에 위치해있고 다리만 건너면 나카스로 갈 수 있는 입지에 있습니다.
체크인은 1층 로비에 무인 테블릿으로 진행하며 16시 부터입니다.
그전에 가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유료 캐비넷이 있습니다. 600엔입니다.
우리는 5층에 505호에 묵었고, 룸 컨디션은 1박이면 좋지만, 2박 이상한다면 좀 아쉬운 청결도였습니다.
청결에관해선...룸 바닥이 패브릭재질인데 침대밑은 먼지 투성이였고 구석은 먼지가 가득했습니다.
욕조가 물이 안내려가서 보니 욕조 배수구가 막혀있었습니다.
물이 천천히 배수되는게 아니고 아예 배수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공된 무료칫솔을 배수구에휘저으니 사진과 같은 흉한 머리카락 뭉치가 올라왔습니다.
청소를 아예 안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룸 안에 비치된 룸 컨트롤 테블릿이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어있어서 호스트와 연락을 취할수 없었습니다.
이 호텔에 장점은 위치와 무료드링크, 그리고 소형 안마의자입니다.
냉장고에는 편의점에서 구매하려면 대략 2000엔정도는 줘야할 정도의 맥주와 탄산소주가 제공되어있었습니다.
그덕에 모든 컨플레인 불만은 사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호텔측에서는 아무리 무인운영이라도,
호텔 운영진은 룸컨디션을 꼼꼼히 운영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