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호텔 하카타

1인실이라 그런지 처음 보는 구조라 약간 놀랐지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약간 당황하실 수 있으나 혼자 쓰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창문이 꽤 크고 앞쪽으로는 조명을 장식해둔 나무들이 펼쳐진 풍경이 보여서 밤에 너무 예뻤습니다 어메니티들을 1층에 배치해주셔서 필요한 것들을 무료로 가져가 객실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셀프 체크인 / 체크아웃 기계에는 언어도 다양해서 여행 오셨을 때 편하실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세가지 타입의 충전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워시, 잠옷은 다 구비가 되어있어요 냉장고는 미니 사이즈인데 기본으로 준비된 물은 없었습니다 가격대비 룸 컨디션이나 위치 크기 등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다만 창문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지 약간 추웠습니다 그것 말고는 만족하는 숙소예요

하카타역 근처라 위치는 적당했으며, 실내도 깔끔하였습니다. 단점으로 조명이 어둡고 불필요한 센서등으로 숙면에 방해가 되었고, 세면대가 침실쪽으로 밖으로 설치가 되어 세면시 불편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가성비따지는 부부지만 여긴 늘 한결같다랄까 너무 좋었어 우리가 돌아다니면서 숙소의 위치도 한몫하는거같아 추천할게요 가성비 호텔로! 😏 가즈앗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