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guang Xiaozhan Homestay (Xinghai Square)

성해광장에서 가깝고, 근처에 조식당, 과일노점, 편의점, 약국 등 편의시설이 충분합니다. 다만 해당 건물과 지역 자체가 연식이 오래되었습니다. 특히 3대가 있는 엘리베이터가 지나치게 경제적으로 작동해, 더운 날씨에 늘 사람이 가득 차 운행되어서 힘들었어요. 객실 자체는 깔금한 편이었습니다만, 소파나 덮개 등도 낡았고, 특히 욕실에 수건이나 갈아입을 옷을 걸 공간이 없고 너무 좁아 불편했습니다. 물론 수건을 깨끗했고 요청할 때마다 충분히 수건과 휴지 등을 제공해주었습니다만, 비치된 샴푸와 비누는 품질이 약간 의심스러웠습니다. 화장실 문 바로 앞에 있는 화구를 뜯었으면 그냥 나무판자를 올려놓고 비위생적인 싱크대 위에 유리잔과 물컵을 3개씩 엎어놓을 것이 아니라, 최소한 식기건조대를 설치하거나 쟁반이나 바구니라도 놓고 식기와 세면용품을 담아 놓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옷이나 수건을 올려놓기에는 너무나 좁은 싱크대(화장실 문 앞) 아랫 선반도 활용이 거의 불가능했어요. 에어컨은 잘 작동했습니다만, 화장실 옆에 있는 냉장고가 있는 방에 외부나 아래위 어디선가 음식 냄새인지 이상한 냄새가 스며드네요. 아마도 제가 선택한 객실 유형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침대2개의 객실은 지나가다 살펴봐도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