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아호텔

워낙 노후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걱정하고 갔는데, 너무 우려한 탓인지 생각보다는 넓고 괜찮았어요! 다만 체크인시에 직원이 3명이나 있는데도 응대가 느리고 똑같은 말을 한 몇번씩 하게 하는 상황이 있어서 약간 답답했네요.. 줄도 정리가 안돼서 손님들끼리 싸우는 상황 ㅋㅋㅋ...ㅋㅋ 체크인할때 이런 응대 때문에 카운터에 사람들이 다 불만에 가득차 계시고 오래 기다려서 좀 너무 서비스 자체는 불만족이구요! 층간 방음같은게 잘 안되는지 아기가 자고 있는데 아기가 지금 뛰어다니냐고 아랫층에서 쿵쾅 거린다고 컴플 들어왔다고 그러셔서 약간 황당한 상황도 있었어요ㅠㅠ 시설 대비해서 위치는 좋고, 우선 다인이 숙박가능한점은 만족스러웠어요!

가족여행 리뷰가 좋았어서 믿고 예약했습니다. 아이와 여행하면서 저의 숙소 기준은 청결, 그리고 청결입니다. 그런데 매우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첫째, 연박인데 주말이라 청소가 없다고합니다. 그럼 금요일 1박하면 토요일 손님은 청소가 안된 상태로 받으시나요? 청소 서비스가 없으면 연박할인이라도 있어야하는데 당일 현장결제가 더 싸더군요. 연박하시는 분들은 청소가 없으니 다음날 직접 프론트에서 수건과 생수를 챙겨가셔야합니다. 커튼과 테이블, 방안에 싱크볼 역시 사용하기 꺼름칙하게 더러웠습니다. 위생을 위해 어매니티가 전혀없다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프론트에서 몇천원에 구입하도록되어있는데 위생을 위해 침대머리에 먼지덩어리와 피묻은 커튼부터 세탁을하면 좋겠습니다. 둘째, 화장실 세면대에 따뜻한 물이 안나옵니다. 샤워기 수압도 매우 낮았습니다. 바닥 배수도 잘안되어서 뚜껑열어 머리카락청소도 직접했지만 여전히 바닥이 홍수라 물내려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씻었습니다. 셋째, 보통 예약시 추가인원 결제를 하게 되어있는데 전날즈음 전화로 추가 인원 확인하고 추가금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예약취소가 어렵습니다. 이컨디션의 숙소는 추가금을 내고 사용하기 매우 부당합니다. 고려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시청 인근에 있는 라미아호텔 좋아요 레지던스 형태의 호텔로 금액도 저렴하며 무엇보다 깨끗하고 청결해요 단 화장실의 샤워기 수압이 너무 낮아서 샤워하기 조금 불편해요 저는 7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