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공항에서 그랩으로 10여분 거리이고 미케비치, 미안비치에 접한 대형호텔은 아니지만 바로 한블록 뒤 이면도로에 위치해있는 조금은 작고 소박한 호텔이었다.
입구에 계단 몇개를 올라가면 왼쪽에 리셉션, 오른쪽엔 로비와 자그마한 바가 있다. 호텔규모는 크지않은데 종사하는 직원들이 20여명 이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분 한분이 얼굴엔 미소와 친절이 객들을 맞이하니 대접을 융숭하게 받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우리의 시골 민박집같은 정감을 느껴지는건 나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분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데이시란 이름을 가진 여직원의 귀여운 미소가 특별히 생각난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올때 간식거리를 사오는 아빠의 마음이 들게하는 숙소는 몇 안되리라...
훌륭한 시설과 극도의 서비스를 원한다면 귄하고 싶지않다. 그러나 나의 경험으론 가성비가 훌륭한 호텔이다. 만약 다시 다낭을 방문한다면 재방문의사 100퍼센트, 귀국한지 하루도 되지 않았는데 괴자봉지를 들고 가고싶은 호텔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Thanks for your kindness!
See you again HAL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