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 근처라 위치도 괜찮고, 건물도 오래되지 않아, 냄새도 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개선할 사항이 여러 군데가 있더구요.
우선, 리셉션을 보시는 직원분이, 기본적인 설명, 가령 엘리베이터 사용 등에 대한 설명을 거의 해주지 않고,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째로, 제가 묵은 1406호실의 욕실문이 고장이 나서 잠기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셋째로, 2박을 했는데, 첫날은 방이 데워지는데 오래 걸려 방이 춥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둘째날은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넷째로, 티비의 위치가 애매하서, 침대에 누워보기는 불편하고, 책상에 앉아서 봐야하더라구요.
다섯째로, 욕실 어메너티에, 샴푸와 바디워시 밖에 없어서, 린스를 따로 사와야 하는 부분이 불편했습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하나 추가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으나, 인사 교육 및 기본적인 시설 관리가 잘 안되는 인상을 받아 아쉬웠습니다.
재방문은, 다른 옵션이 주어진다면, 글쎄요~라고 답변할 거 같네요.
*덧, 2박 이상 하시면, 무료 어메네티 추가하세요. 린넨과 수건 함께 갈아주더라구요. 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부족해서, 다음날 수건을 추가로 주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