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머큐어 호텔

추천하지 않습니다. 호텔 직원분들은 친절하지만 너무 노후화되어있습니다. 주차는 1일당 25불의 추가요금이 차지됩니다. 미리 알지 못했기에 당황했어요. 처음 배정받은 객실은 누군가 사용한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가득찬 휴지통과 어질러진 침구, 카펫의 와인자국이 있었어요. 프론트에 상황을 설명한 뒤 방을 재 배정받았으나 새로 받은 방의 욕실 수건이 뜬금없이 문에 걸려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과의 의미로 프리드링크 쿠폰도 받았기에 다시 컴플레인걸진 않았어요. 심지어 주차장은 너무 좁습니다. 많은 기둥들이 운전을 방해하고 자칫 잘못하면 긁히기 쉬워요. 친절한 직원분들과 위치는 좋았지만 다시 방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Great location and very relaxing. Can be quiet though but if that's you this is the place

확실히 좀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렇게 신경은 안 쓰였습니다. 방이 깔끔하고 시내로 가는 버스도 걸어서 금방 탈 수 있어 편리합니다. 걸어서 10분 안으로 가든 시티 쇼핑센터도 방문할 수 있고 호텔 자체 주차장도 부활절 연휴인데도 여유롭습니다. 냉장고에 우유 대신에 물이 있는 게 좋았을 뻔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깔끔하고 좋네요. 위치도 씨티 바로 앞에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좋았고요~ 근데 객실에 창문이 전혀 안열려서 환기가 안되는 점이 좀 불편했습니다. 모든 객실이 그런것 같네요... 그게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열수있게 만들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조식도 나쁘지 않았으나, 세탁기 고장으로 코인세탁을 못하는게 좀 힘들었네요 2주동안 있다보니.. 그래도 종합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