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토리아 커런트

가격대비 시설은 괜찮았고 수영장장은 아이들 놀기에 좋았습니다. 조식은 개인취향이지만 맛있었고 무엇보다 비치랑 가까워서 접근성이 뛰어났습니다.

너무 너무 좋았어요 일부러 마지막 호텔은 여기로 잡았는데 비행기가 5.11 am12:5분 비행기 였는데 5.12인줄알고 목요일로 호텔을 잡아놓아서 버릴뻔 했는데 트립어플로 문의했더니 날짜 변경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진짜 ㅜㅜ 직접 가서 변경하려 했는데 안된다고 하셨는데 트립 어플에서 변경해쥬신거 ㅜㅜㅜ진짜 사랑해요 ㅜㅜ 호텔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깔끔!!

보라카이 갈때마다 묵는곳이에요 룸안에 전자레인지 있고 작은 주방도 있어서 묵는곳인데 이번에는 그릇이랑 수저세트가 없더라고요

가족여행으로 이곳에서 방3개 잡고 5박 했습니다, 스테이션 3이라 조용하고 해변이 코앞이라 아주 좋았어요, 날씨가 선선한 저녁에는 디몰까지 걷기에도 충분했구요, 조식은 쏘쏘이지만 과일, 여러종류의 빵, 오믈렛, 서니사이드업, 흰밥, 볶음밥, 각종반찬 등 날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어서 먹는양이 점점 늘더라구요^^ 아침을 원래 먹는 편은 아닌데 저는 잘 먹었습니다, 바깥 테이블에서 먹던 조식과 아이스커피, 아이스초코 너무나 그립네요, 아이들도 5박 하면서 이곳에 정이 많이 들었는지 다음에도 꼭 아스토리아 커런트로 예약하자고 합니다^^ 스탠다드룸 예약했는데 4층에 창문 있는 곳으로 배정 받아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어요(블라인드 조금 고장이 있었고, 커텐 떨어져서 고쳐주고 가심ㅎ), 반면 디럭스룸은 화장실이 엄청 크고 좋은 반면, 그만큼 여유공간은 적었지만 그래도 굿굿! 후기 쓰다보니 또 그립네요 ㅠㅠ 단점도 있는 곳이지만 장점이 더 많아서 또 갈 예정입니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가시면 좋아요..호텔자체에서 놀거리는 없어요.대신 밖에 나가서 해수욕 많이하세요..예전의 보라카이는 모르겠어요..

호텔은 바다앞에 있고 스테이션3이라서 불편할 줄 알았지만 그런거 전혀 없었다 다만 아침부터 애기들이 수영하면서 소리지르는데 방음이 안돼서 아침에 강제 기상 해야됌 조식은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