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힐튼 호텔

4박중 대형 크루즈가 두대 두번 정박해 있다 떠났지만 잠시 답답한 느낌은 있었습니다..소형 아파트 한채가 내 집앞에 주차한 느낌…크루즈외관 구경 실컷하며 한번 타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힐튼오클랜드는 조식이 좀 다른 곳에 비해 협소하며, 연말이라 그런가 대기줄이 길고, 대체적으로 산만했어요.. 3일차에 오믈렛 주문했는데 안이 거의 익지 않아 다시 부탁하니 서버가 웰던으로 주문했냐고 되묻는데 좀 어의없어하니 귀찮은듯 다시해주겠다고 해서 한참 있다 가져온게 오믈렛이 아니고 계란말이를 펴 놓은 모양이라 좀 놀랬어요.. 주방이 바빠서 그런가보다 하고 연말이기도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남편이랑 아직도 오믈렛이 웰던주문해야하나 웃고 넘어가요.. 공항에서 멀지 않아 이동이 덜피곤하고, 근처 이동도 위치 좋고 배모양 같은 외관도 특이한 힐튼이었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보면 한눈에 알아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