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좋고 시설도 가격 대비 깔끔한 곳이라 3박 이용했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수압이 매우 강하다는 점입니다. 에코 정책에 따라 연박의 경우 청소는 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평가에서 문제는, 냉장고에 이전 투숙객이 남기고 간 우유가 그대로 있었다는 겁니다. 유통기한 2.27로 이미 지나 있었죠. 청소하면서 냉장고는 확인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한국처럼 생수를 냉장고에 채우도록 메뉴얼을 개선하면 될 일입니다. 나는 이 일로 호텔 측에 문제 제기를 했으나 아무런 사과나 피드백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름 애용하려 하고 지인에게도 추천한 호텔이었는데 이번 휴가 기간에는 상당히 아쉽게 되었습니다. 15층에 있는 피트니스룸은 간단한 러닝머신과 사이클 각 1대뿐이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타이베이 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