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투숙이었는데 이번이 가장 맘에 안 들었습니다.
숙면할 수 있는 방을 부탁했는데 주차타워 바로 옆 방을 배정했더라구요. 그 진동이 크고 자주 있어서 결국 방 교체 요구를 했는데 같은 타입 방이 없다고 더 작고 편의시설이 적은 방을 보여주데요.
자는 것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 방을 옮겼는데 그 방은 욕실 하수구 냄새가 너무 심했어요.
양치질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서 괴로웠어요.
야간 작업으로 시간이 너무 늦은 탓에 닦고 그냥 자긴 했는데 정말 그 방밖에 없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생일 기념으로 친구 3명과 같이 방문했어요..* 저희가 총 4명이라 엑베를 예약 시에 미리 요청했었는데 아예 코멘트로 반영이 안돼 있었고, 체크인 시 설치요청 다시 한번 드렸는데도 저녁 될때까지 설치가 안되었습니다. 아이스 버킷을 별도 요금을 5000원 받는 경우도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그 외적으로 객실 청결도나 컨디션은 정말 좋았고 라운지 음식과 조식 퀄리티는 거의 최상이었습니다. F&B는 나중에 가족들이랑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장점도 많지만 서비스적인 부분에서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호텔입니다..ㅎㅎ 그래도 웰컴 스낵 주신 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