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족들과 함께 양양 쏠비치 리조트스위트 일반 객실에서 1박 2일 머물렀습니다.
좋은 기억을 기대하고 갔던 여행이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어서 솔직하게 남겨봅니다.
12시 체크인 당시 응대해주신 직원분(이름표에 Heeeun LIM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어요)의 태도가 무척 무뚝뚝하고 성의 없었습니다. 객실은 넓고 구조도 잘 빠져서 4인 가족이 쓰기엔 여유로웠어요.
침대 매트리스도 편안했고, 어메니티나 수건 등은 넉넉하게 준비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 수건에서 약간 꿉꿉한 냄새가 났고
• 이불에서는 머리카락이 발견되어 찝찝했어요
• 비가 와서 그런 건지 객실에서 비린내 같은 냄새도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인 청소 상태와 리넨 관리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객실 관리가 조금만 더 세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영문으로 된 예약이라 예약번호를 보여드렸는데,
기분이 상한 듯한 말투에 질문에 대한 대답도 퉁명스러웠고…
손님 입장에서 오히려 직원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여행의 시작을 망치게 만드는 기분이었습니다.
좋은 시설만큼이나 기본적인 직원 응대 교육도 강화되었으면 합니다.
낙산비치호텔 주차장이 낙선사 주차장이랑 붙어있어서 찾기 어려웠어요. 체크인 카운터 직원들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너무 친절하셨고 방 컨디션도 좋았어요. 다만 조금 오래된 시설 같다는것! 수건도 퐁실퐁실한 느낌이 아니에요 그치만 너무 좋았어요.
오션뷰로 예약했는데 뷰는 이런 느낌 처음에 주차장 뷰인가 ... 했는데 뭐 바다가 보이긴 하니까요 ㅎㅎ
저렴한 금액으로 잘 묵다갑니다~
양양 가족 여행으로 들른 더앤리조트~
위치상 살짝 안쪽에 있어 숙소에서 활동하시기 좋은 아이있는 대가족에게 추천합니다^^
주위에 저녁 먹으러 나갈데가 없어요ㅎ
물놀이 시설은 워터파크 개념이 아니라 10살 이후인 친구들에겐 쫌 시시할 듯 하구요.
스파존 야외가든존 따로 나뉘어있는데 일단 비용이 성수기라ㅜㅜ
비수기때 좀 선선할때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을정도 리조트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숙소 1층에 빨래방 유료 있어서 이용했어요ㅎㅎ
처음 방에 들어서자마자 온 바닥에 모래가 자글자글해서 뭐지.. 싶었지만 빗질하는 것쯤이야 해주면 그만이니 괜찮았습니다
건물은 노후하였으나 온수도 잘 나왔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작동했습니다!
바로 앞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도 콘도건물앞 수도꼭지도 좋았습니다
해변한번 다녀오면 왜 바닥에 모래가 많은지 단번에 이해가 가능해진답니다◠ ̫◠
가성비 콘도로 온가족이 쉬다오기 좋았습니다
무인 체크인, 체크아웃. 장점도 많지만 이미 많이 알려져있으므로 이후 관광객을 위해(호텔측의 개선을 기대하며) 단점 위주로 글을 남기겠음. 로얄스위트임에도 불구하고 측면 바다뷰 마저도 아님. 베란다 측면 먼 바다뷰임. 지하주차장이 없고 호텔 전면 주차장 협소. 후면 주차장은 넓지만 낡고 접근성이 떨어짐. 에어컨 한대는 밤새 냄새나고 나머지 2대도 오래된 듯 바람이 약함. 6인용 탁자가 있는 것은 메리트. 조식은 가성비 있음. 맥주 무제한 바베큐는 이용할만 함. 해변이 기까우나 입수 가능한 해수욕장은 500m이상 걸어야함. 주변에 식당, 편의 시설이 없음. 6인가족이 모두 1실로 이용할 방이 있음은 메리트.
침대 시트가 교체되어 있어서 다행.빨래 개어져 있던 자국 ? 다림질은 아닐것 같은. . . .저녁.맥주 넘넘 맛잇어서 계속먹고
바닷가 모래밭 걷다 삐끗햇드렛지요.심하지는.않지만 치료중
아침 스테이크 와우 ! 저희 가족 흡족! 아들셋도 흡족 ㅎ
좋아요 아들들 또 오겟냐니까 오겟다네요 ~~~~~
옥상 카페 ? 뷰와 바람 .하늘 . 모두 너무 좋아서 게속 와 좋다 !
야간뷰.바람.너무 좋아요
또 가도 좋을것 같아요
얼굴이 나와서 다른사진 패스에요
아쉽네요 사진은
큰 기대없이 갔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직원분들의 친절이 무엇보다 인상깊습니다.
폭설로 실외주차장에 세워진 차에 눈까지 같이 치워주시고
세세한 안내까지 너무 세심한 서비스 감사드립니다.
온천탕도 너무 좋았고
객실이 오래되었지만
넓고 쾌적했습니다.
강원도/설악에 간다면 1순위 숙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