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방 : 살짝 오래된 느낌이 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 이었습니다. 다만 신발장/입구쪽 등이 불이 너무 약했고 문을 열때 자꾸 삐요삐요 소리가 났습니다.
방음은 ㅋㅋㅋㅋ 너무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잉? 싶을정도로 안되어요.
화장실 : 군데군데 물때, 줄눈/실리콘 마감이 부서져 없거나 했고, 샴푸통 두개중에 앞에 있는거 사용하였는데 플라스틱같은게 나와서 뒤에 예비용(?)으로 비치된거 사용했어요….
드라이기가 화장실이랑 방 밖에 하나 더 있어서 편하게 잘 썼어요.
침구 : 침대가 다소 딱딱하다 느껴졌는데 누워서 잘때 크게 불편함은 없었으나 베개가 너무 높아서 꽤 불편했습니다. 게다가 빳빳한 느낌이라 머리가 잘 파묻히지 않아 다리밑에 놓고 안썼어요.
조식 : 굿. 기대이상. 2일 다 할껄 그랬나 싶었습니다.
객실안에는 머리카락을 다듬는 빗이 없어요
그리고 못찾아서 그런데 와이파이는 1층 (엘레베이터입구)쪽에만 안내 되어 있는데. 객실안에도 표기하였으면 합니다.
아니면 전자키 주실때 안내한번 해주는 센스가 있었으면 합니다.
1회용품 사용억제라 안내하면서 면도기 칫솔을 구매 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생수 2병만 제공하는 호텔(룸)입니다...
안내데스크의 직원 서비스는 대단히 만족합니다..
호텔이 리모델링 되어서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소나무 숲이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고요.
좁다는 리뷰가 있어서 3인 가족, 주니어스위트룸 예약했는데 무난하니 괜찮았어요:-)
아쉬운 점은..
샴푸, 워시, 핸드워시는 있는데 비누or페이셜솝이 없고요..
티비와 욕실이 방안에 있어서 방에서 아이 재우고 남편과 거실에서 맥주 한잔 하는데 티비를 못봐서 아쉬웠네요. 화장실 갈 때도 아이 깰까봐 조심스러웠고요.
그리고..
아침에 샤워하려는데 따뜻한 물이 안나왔어요ㅠㅠ
4월, 기온 13도 정도였는데..ㅠㅠ
프론트에 연락했더니 ”어쩌죠.. 아이구 어쩌죠.. 보일러 고장 같은데.. 어쩌죠”라고 하시더니 보일러 고장이라고 기사 불렀다고... 몇 분 후 전화와서는 고치고 있다고 5분-10분 후에 사용하라고.... 이미 미적지근한 물로 세 식구 후다닥 씻었습니다....
그 시간이 10시쯤이었는데..
저희 방만 문제가 있었던 건지.. 프런트에서 모르고 있었는지.. 그 시간까지 해결이 안되어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만족했는데 퇴실 직전에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체크아웃하는데 ”불편하셨죠?”가 끝....
네 불편했습니다....
일단 객실 내부가 5성급 호텔 못지 않은 환경 이었고
무엇보다 최고로 객실이 깨끗했습니다.
화장실에서 족욕도 즐기고 샤워까지 하였는데
물도 굉장히 따뜻했고 샤워 하기에도 많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조식을 주셔서 외부에서 아침을 안먹어도 되고
음식 종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근처에 변화가가 있어서 위치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포항에 숙소를 가게 된다면 이 숙소로 갈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시설도 서비스도 조식도 어느것 하나 빠지는것 없던 숙소였어요
남편하고 즐거운 포항 여행하고 올라갑니다
커피도 무료로 뽑아먹을수있어서 너무좋았어요
조식도 너무맛있었구요
숙소청결도가 매우좋고 감기가있어 몸이 좀안좋았는데
월풀욕조가 있어서 뜨끈하게 지지고 많이 나아졌어요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고 세심하셔서 더감사했어요
적극 추천입니다